Tower Cranes

파브코의 새로운 36톤 러핑 타워크레인 본문

Tower Crane/Tower Crane News

파브코의 새로운 36톤 러핑 타워크레인

Y.B. Goh 2021. 6. 1. 13:49
출처: https://www.internationalcranes.media/news/New-36-tonne-luffer-from-Favco/8011850.article

Favelle Favco Cranes가 일반 건설 현장용 러핑 지브 타워크레인 모델인 MK380F를 새롭게 런칭하였다.

 

새로운 전기타입의 F 시리즈 모델은 이미 검증된 M 시리즈 타워크레인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유압식 오픈 기어 윈치 설계 대신 전기 구동장치를 장착함으로써 기존의 디자인과 차별화 된다. MK380F-H12는 Favelle Favco의 자매사 Kroll의 85kW, 12톤 라인 AC호이스트 윈치를 사용한다.

 

3Fall에서 36톤의 인양 하중을 가지며, 1~2Fall로도 구성이 가능하다. 12톤짜리 윈치 버전은 2Fall로 작업 반경 17.5미터에서 25톤을 들어올릴 수 있다. 구형의 M380D(현재는 M390D로 대체)는 32톤, 1~2Fall으로만 작동되었다.

 

또한, 기존의 M380D는 붐 길이가 64m인 반면, 새로운 모델은 73.4m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새로운 모델의 작업 반경은 70m 이다.

 

Favelle Favco는 "새 모델의 Frequency converter drive와 Siemens 제어장치는 시동 시 전류가 덜 필요하며, 원할한 전력 공급과 무한 가변 속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1Fall 시 최대 호이스트 윈치 속도는 최대 부하에서 분당 37.6m이다. 무 부하시에는 분당 최대 131.7m에 이를 수 있다. MK380F는 12톤과 16톤 호이스트 윈치 버전으로 제공된다. 16톤급인 MK380F-H16은 120kW의 윈치를 가지고 있으며, 2Fall에서 32톤의 인양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Favco 타워 섹션, 트랜지션 스툴, 클라이밍 시스템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으며, 392 타입 타워 섹션으로 48m의 자립고 높이를 가진다. 트랜지션 타워들과 보강 마스트를 조합하여 더 높은 자립고가 가능하다.

 

현재 새 모델은 준비가 되어 있으며, 배송이 가능하다.

----------------------------------------------------------------------------------------------------------------------------------

 

엔진식 타워크레인의 대명사 Favco社에서 점진적으로 전기식 타워크레인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할 시 발생되는 소음 및 대기 오염과 같은 단점을 보완하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기식 타워크레인 모델을 런칭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큰 인양 능력을 필요로 하는 타워크레인의 경우 여전히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브코 브랜드에 대해서 제가 경험한 바를 좀 더 안내 드리면,

 

파브코는 대량 생산을 위한 획일화된 시스템이 아닌,

각 각의 사용자에 따른 맞춤형 공급 시스템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같은 모델의 장비 메뉴얼이라도 장비에 따라 공급되는 메뉴얼이 틀린것으로 보이며,

타워크레인 하중값도 타 브랜드 처럼 모든 구성에서의 하중값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 요청에 따른 하중값만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전력 구동부는 대부분 덴마크의 Kroll 社를 통해 공급되고 있고,

마스트나 지브 등과 같은 구조부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작하고 조립되어 집니다.

그리고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부분은 호주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 더 많은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다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