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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Wolff) 타워크레인의 베른 프로젝트 도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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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Wolff) 타워크레인의 베른 프로젝트 도전

Y.B. Goh 2021. 6. 4. 15:45
출처: https://www.internationalcranes.media/news/challenging-berne-project-for-wolff-tower-cranes/8012644.article

스위스 건설사 에스터만이 베레타워 건설을 위하여 울프(Wolff)로부터 타워크레인 모델 6031.8s 2대와 6015.8 1대를 임대하였다. 베레타워는 100m 높이에 152채의 임대 아파트, 호텔, 의료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크레인 제조사인 울크(Wolff) 크레인에 따르면 작업현장이 베른-벨프 공항 근처에 있어서 계획 단계 초반에 집중적인 팀워크가 필요했고, 이는 타워크레인 선정에 영향을 주었다.

 

Wolffkran은 계획팀이 Clear Crane 들의 낮은 조립 높이와 최대 높이 때문에 해당 크레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크레인 조립과 운용 모두 연방민간항공청에 보고해야 했고, 가장 높은 크레인 2대에는 슬루잉 부분에 차단 라이트와 경고 슬리브가 장착되었다.

 

건설현장이 철도와 바로 인접해 있어 크레인 3대 모두 철도의 안전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작업 반경 리미트도 갖췄다.

 

가장 높은 크레인인 Wolff 6031.8 Clear는 당초 81m의 후크 높이로 조립된 뒤 공사 과정에서 두 차례 인상하여 건물에 브라싱을 잡고 최종 높이인 126.5m까지 올라갔다.  하부 2대의 크레인이 크로스 프레임을 사용한 반면 본 크레인은 기초 앙카를 사용하였다.

 Wolffkran 슈바이즈 AG의 요하네스 에커트 영업본부장은 "파사이드 요소의 설계로 인해 평상시처럼 바닥 슬라브에 월 타이를 설치할 수 없었기에 창문과 출입문 개구부를 통과하여 건물 내부에 월 브라싱을 고정하였다."고 말했다.

 

건물과 타워크레인의 월 타이 부착 지점은 크레인 설치에 앞서 결정해야 했고, 그에 따라 Wolff 6031.8 Clear의 기초가

계산되었다.  "보통 7일마다 설치되는 바닥이 완성되는 즉시 건물 전면부가 한번에 설치된다"고 Wolffkran은 말했다.

 

Wolffkran은 건물 전면부 구성품들의 설치 순서가 고정되어 있고 후 시공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영향을 받는 건물 전면부 구성품들의 도어 및 윈도우 프레임이 월 타이 주변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

 

월 타이가 건물 안 기둥에 설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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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크레인 관련 잡지에 기사로 올라왔습니다.

저 또한 그냥 무시하고자 했다가, 타워크레인 월타이가 설치된 사진이 공유할 만한 것으로 생각되어 이렇게 공유합니다.

 

위 기사에도 언급되었다시피, 통상 월 타이는 건물 슬라브에 브라켓을 설치하고 이와 연결합니다. 위 사진처럼 슬라브가 아닌 건물 층 내 중간 높이에 설치를 할 경우 위 사진처럼 별도의 기둥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통상 바닥 슬라브에 설치합니다.

그러나, 바닥 슬라브에 설치하는 것을 고집할 경우, 건물 층간 높이 등의 사유로 인하여 타워크레인 설치 메뉴얼에서 안내되고 있는 월 브라싱 높이 규정이 지켜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