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KL118현장 타워크레인 M760D 해체 6일차 (2021.03.20)

말레이시아 KL118현장 타워크레인 #1호기 M760D(64T) 해체 6일차

 

마스트 볼트(Mast Bolt) 해체

 

오늘은 우천으로 인하여 작업이 많이 이뤄지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오는 비이긴 하지만, 오늘은 오랜 시간 비가 온 듯 합니다.

 

타워크레인 임대社의 경우, 여러가지 요인으로 설,해체 작업의 지연이 많이 발생되는데,

이러한 지연이 모두 회사의 손실이 됩니다.

설,해체 팀은 현장에 출근하여 작업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인건비는 지급해야 하지만,

건설사에서는 각 작업(설치 또는 해체)별로 1식으로 기성을 지급하기 때문에

작업이 지연되는 만큼 임대社에겐 모두 손실이 됩니다.

 

그렇다고, 작업을 무조건 빨리만 하려고 할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절대 빨리 해서는 안됩니다.

사고는 회사의 존폐와 직결되기 때문이죠.

 

마스트 중간에 인터널 클라이밍 작업을 위해 설치된 윈치가 보입니다.

 

비가 주룩 주룩 내립니다~